2024-12-23 HaiPress
장동기 제이에셀 대표
국내유일 생산全공정 자동화
식품포장재 시장도 진출
"회사 설립 취지 자체가 청결과 위생 문제를 해결할 마스크팩 생산입니다. 청결한 품질 관리만큼은 전 세계 어떤 회사보다도 자신 있습니다."
마스크팩 생산 중소기업 제이에셀을 이끄는 장동기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강점을 이같이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청결'과 '위생'을 강조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마스크팩을 생산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의 청결과 위생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제이에셀은 마스크팩 원료인 부직포의 타공과 입수부터 파우치 생산,최종 충진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장 대표는 "생산 전 공정에서 자동충진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는 제이에셀이 유일하다"며 "다른 마스크팩 생산 기업과 차별화되는 제이에셀만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머리카락 50분의 1 크기 이물질까지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간혹 이물질이 섞였을 때는 이물질이 들어간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앞뒤 1장까지 총 3장을 파기하는 등 품질 관리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제이에셀은 친환경적인 생산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 대표는 "파우치 생산 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직접 열소각해 배출하는 축열연소산화설비(RTO)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해당 설비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나오는 악취를 제거하고,95% 이상 열을 회수해 경제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동안 마스크팩 생산에 집중하던 제이에셀은 최근 품목 다변화를 꾀하며 제2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장 대표는 "마스크팩 외에도 같은 생산공정을 갖는 '식품 포장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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