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유니코하이테크 > 주식회사 유니코하이테크(대표 차헌승)가 공개입찰을 통해 수주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269개 역사에 설치된 5511칸의 물품 보관함 잠금장치를 자사의 스마트 락커키로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11월 말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품 보관함은 키오스크 화면에 이용자가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비밀번호 노출이나 공유가 쉬워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취약했고,설비 노후화에 의한 잦은 고장은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져 시스템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에 교체된 스마트 락커키(자사 모델명: UNICOR L-500)는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도어락 방식이 적용되어,새로운 비밀번호가 30초 마다 자동 생성되는 시스템을 통해 비밀번호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무통신,무전원 방식으로 운영되어 통신 장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개선 이후 보관함의 고장 건수는 약 64% 감소,이용 시민의 불편 신고도 53% 줄었다. 이에 따라 교체 전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20%,이용률은 약 5% 증가했다”라며,“뛰어난 보안성으로 보이스피싱,마약 대리 수령 등 범죄에 물품 보관함이 활용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차헌승 대표이사는 “이번 납품은 서울 지하철 물품 보관함의 보안성을 강화해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자사 스마트도어록의 우수한 보안성과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앞으로도 중국산,베트남산 등의 저가 제품들과의 가격경쟁을 지양하고,IoT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가 한국산 스마트도어록의 우수함을 글로벌 시장에도 알려 나가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