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여성 생활 소비 플레이어 커뮤니티 시사 뉴스 똑똑한 집

잔금대출도 오픈런…둔촌주공 4.2% 상품 이미 마감

2024-11-08 HaiPress

금융당국 대출 압박 이어져


시중은행 금리 높을 것 예상


상호금융 상품 조기 소진돼


“본격 경쟁은 내년” 관측도

광주농협 용주지점에서 판매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잔금대출 상품이 이미 완판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 압박에 따라 시중은행이 매력적 금리를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됨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연합뉴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농협 옹주지점에서 내놓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상품은 이번 주 초에 소진됐다. 해당 지점은 연 4.2%대 변동금리를 제시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수많은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금리는 지난 5일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연 4.757~6.48%)와 비교해 최대 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현재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에 따라 잔금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광주농협 용주지점 다음으로 잔금대출 금리를 제시한 KB국민은행은 연 4.8%대의 변동금리를 매겼다.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부담이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기간이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시중은행과 실수요자 모두 눈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 금융계 관계자는 “올해는 은행별로 가계대출 한도를 거의 소진했다”며 “본격적인 대출 경쟁은 내년 초에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금융가 톺아보기]


금융가 톺아보기는 금융사들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소소하지만 독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골라 전달합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연락주세요

©저작권2009-2020 서울상업속보    연락주세요  SiteMap